고기를 키우면서 물을 갈아주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꼭 물갈이를 해줘야 하는 시기를 몰라 죽이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 같아 몇자 적어 볼까 합니다.
일반적으로 매일 일주일 한달 두달 석달 6개월 1년등 다양하게 정한후 그정도가 돼야 물갈이를 하는 경우와 고기가 죽은 후에야 청소를 하는 경우등 물갈이 시기를 몰라서 죽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아는데요.
보통 초기(3일이전) 먹이를 주어 수질이 뿌해 졌다면 1/3 정도 부분환수를 해주는 것이 좋으며 먹이를 너무 많이 주어 남았거나 먹이를 준후 고기들이 먹이를 먹었다 뱉는 시기에는 꼭 환수를 해주는 것이 좋으며 여과기의 청소 또는 기능을 체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갈이 방법은 기존에 관상어가 살고 있던 물을 1/3 정도를 물고기와 함께 보관하고 수조 청소후 2/3를 새물로 채우고 물갈이약을 넣어주고 온도를 맞춘후 새수조의 물을 물고기보관통에 섞어 주어 수질을 최대한 같게 한다음 그물과 함께 물고기를 투입해 줍니다. 그후 먹이는 수질의 안정과 물고기가 새 수질에 적응이 되는 싯점인 3일 이후부터 아침 저녁으로 적당량 줍니다.
물갈이시 깨끗하게 해주려고 100% 새물로 채우는 것은 초보자들이 쉽게 범하는 실수 입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고기가 잘적응하고 살던 물에서 완전히 바뀐물은 고기에게 매우 치명적일수 있다는 것입니다.
고기를 키우면서 보통 수질이 나빠진다 해서 먹이를 2~3일에 한번씩만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볼때 고기를 고문하는 것과 다르지 않으므로 먹이는 될수있으면 아침과 저녁을 적당히 배가 부르면서 남기지 않도록 주는 것이 고기를 건강하고 예쁘게 키울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먹이 투여 방법으로는 먹고 남지 않을 양을 주는 것이 좋으며 먹이가 부족할경우 영양부족으로 등이 휘거나 마르며 발색이 나지 않으며 다른 고기의 꼬리를 뜯어 먹어 꼬리부분이 항상 깨끗하지 못하며 전체적인 고기들이 건강하지 못하고 심지어는 잡아먹히는 결과를 초래 하지요.
관상어의 가치는 살아 있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면서 제대로된 광체를 발휘할때 그가치가 높아지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