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명의 광량이 떨어졌을 경우
일반 형광등은 2~3개월 사용하면 광량이 약 절반 정도로 떨어진다. 다시 말해 같은 형광등을 오래 사용하면 눈으로 보기에는 밝기가 같아도 이미 광량부족인 상태여서 마름이나 녹음을 방지 할수 없게 된다.
아카디아나 오슬람은 장기간 사용할수 있어 좋다 하겠다.
2.비료를 너무 많이 투여했을 경우
추초 사육에 빼놓을 수 없는것이지만 매사 넘치는건 모자라니만 못하다는 말처럼 과다투여로 못쓰게 되는 경우도 흔하다.
3.비료가 적었을 경우
과다 투여와는 반대로 비료가 지나치게 적은 경우에도 문제가 일어난다. 펄그라스나 암브리아등은 비료 부족이 되면 정아 부분이 희끄무레해진다.
4.갑자기 다량의 물갈이를 했을 경우
열대어와 마찬가지로 수초도 종종 PH 쇼크를 일으킨다. 특히 환경의 변화를 싫어하는 크립토코리네 그룹은 물갈이를 신중히 하지 않으면 전멸 시킬 우려가 있다.
5.수온이 너무 높을 경우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열대어는 25도 정도가 가장 적당하나 수초는 그보다 낮은 22~24도가 적당하다.
6.급격한 온도 변화가 생겼을 경우
극단적이 예로 28도 정도일때 서서히 온도를 변화 시키면 수초도 갑자기 마르거나 녹거나 하지 않지만, 급격한 온도 변화는 틀림없이 마름이나 녹음의 원인이 된다. 특히 점포에서 구입한 직후에 급격한 온도 변화를 주면 그것만으로 말라죽는 수가 있다.
7.수질 변화를 가져오는 돌이나 나무를 넣었을 경우
미네랄을 많이 포함한 돌 등을 어항속에 넣으면 물의 경도가 갑자기 올라가버린다. 이때문에 수초의 상태를 그르치는 일이 흔하다.
8.약품을 사용했을 경우
열대어용 치료제나 이끼 제거용 약품을 사용하면 때에 따라 수초 자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다.수초를 심어놓은 어향에 약품을 사용할때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