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안녕하세요.
율동공원 쪽에 사는 홍순표입니다.
우선 질문과 답변(Q&A)에 글이 올라가지를 않아서 부득이하게 건의사항에 어울리지 않는 글을 올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찾아뵌지가 오래되었는데, 새로 세팅한 어항들은 자리를 잘 잡고 있겠죠? 감상하러 가야하는데...(조만간 찾아뵐께요^^)
집사람은 퇴원을 해서 집에 있고, 아마도 2주내에 아가들이 태어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계신 의정부로 아마 11월중 이사를 갈 것 같은데, 어항을 옮기는 것이 가장 마음에 걸리네요.
사장님 말씀처럼 물을 최대한 빼고 신문지로 덮어서 이동하라고 하셨지만, 어항을 처음 옮기는 것이라서 걱정스럽습니다. 그리고 집사람을 분당 차병원 산후조리원에 두고 이사를 하게 될 것 같아서, 어항에만 신경을 쓰기 어려울 것 같아서 더 걱정스럽습니다.
그래서 사장님께 어려운 부탁의 말씀 좀 드릴까 합니다. 이사 당일에 사장님께서 어항을 옮겨주실 수는 없으신지요? (꼭 좀 도와주세요.) 어항을 옮겨주실 수 있다면 비용은 얼마 정도 생각해야 하는지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혹여 어려우시면 어항을 옮겨주실 만한 다른 업체라도 소개해 주셨으면 합니다.
일간 풍성해졌을 수초들을 감상하러 찾아뵙겠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