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어항을 약 2년반 전에 구입해서 흑사로 수초어항 근근히 하다가

마토(이니셜 스틱 섞음) 단토 로 올해 1월에 다시 세팅하고 3개월 경과 하였습니다.

(위사진은 1월9일 세팅시, 아래사진은 4월12일 오늘 사진)

흑사로 할때는 잘 될때는 잘 되다가 조금만 신경 안쓰면 수초가 팍팍 시드는게 눈에 보였는데,

마토/단토로 하니 크게 신경안써도 1주일에 1번 부분물갈이만 해도 이끼 거의 없이 수초가 너무 잘자라 미칠 지경이네요.(가격도 소일/파워샌드 조합에 비해 무척 저렴하고요.)  다음엔 고급수초로 업종전환을 해봐야 겠네요. 레이아웃 솜씨가 허접이라 쫌 그렇지만...

전경에 티그마는 1달반정도까지는 잘 안자라더니 그 후에 잘 자라기 시작하네요.

가운데 레오파드는 흑사에서는 생전 번식을 안하더니 이번에는 꽃대?(런너?)를 뻗어서 번식을 시도하는 거 같아요.

우측에 레드리프바고파는 화끈한 빨강색이 잘 안나오네요. 비료가 좀 부족한건지... 빛은 충분한거같은데...

그리구, 마단토 살때 사장님이 써비스로 주신 이름 모를 수초는 너무 잘자라서 엊그제 다 뽑아 버렸습니다.(다른 것도 빨리 자라지만 주신거는 정말 트리밍하기가 너무 힘들어서...죄송TT)

근데 6월이면 이사를 가야하는데 걱정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