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초를 다시심고 여과기를 다시 손봤습니다...

자라던걸 많이 걷어냈습니다. 때문에 지금 모습이 좀 엉성해졌네요...

다시 좀더 자라서 공백을 메꿔야 볼만할텐데요...

빨리 자라는 수초들을 우선 많이 제거하였습니다.

성장속도가 느린 수초들을 많이 배치하여 자연스러움을 더 느끼고자 하였습니다.

요즘은 고기보다 수초에 신경을 많이 쓰게되네요...

레드램스를 분양받아서 투입한지 몇일이 지났는데 그새 여러 변화가 있었습니다.

2번째 사진상에 돌 좌측상단부분이 원래 이끼가 가득 덮여있던 부위였으나

큰 레드램스가 한번 열심히 긁더니 깔끔해졌네요...

나머지이끼는 아직 건드리지않더군요.. 별로 맛이없나봅니다...

야마토도 보입니다...

손파1단으로 레인바와 결합하고 항온걸이식여과기에 간접급수

(에어호스로 졸졸 흐를정도)하던걸 구조변경했습니다.

레인바는 철거하고 항온 입수구를 개조해서 레인바 'ㄱ' 파이프를이용해 직접

걸이식여과기로 분출할수있게 하여 2개의 여과구조를 1개의 펌프로 이용할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걸이식의 문제점인 물흐르는 소리는 좀 나지만 여과방식이

개선되면서 어항의 수류가 안정되어 고기들과 수초들이 안정된느낌이 듭니다.

예전에는 수류가 엄청세서 수초들도 구부러져자라고 고기들도 좁은 구역에서

수류를피해 놀다가 이젠 어항 전체구역을 마음대로 놀고있습니다..